샬롬! 이 뜨거운 여름, 하나님께서는 대전중부교회에 큰 은혜와 사랑을 부어주셨습니다.
다음세대를 위해 이루어진 모든 사역들의 모든 과정은
주님의 신실하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긴긴 터널과 같던 코로나의 고통이 끝물에 이르고
주님 안에서 우리는 자유롭게 사역을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아름답게 마무리 된 초등부 여름성경학교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첫날, 22명의 학생과 17명의 교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예배와 공과 후 조별게임을 통해 모든 학년이 어색함을 한커풀 벗겨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성경학교 메시지를 담은 대그룹 게임과 물놀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했습니다.
첫날 하나님은 우리게 샬롬이 무엇인지 알려주셨습니다.
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두려움과 고통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살펴보았고, 그 원인을 알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겁쟁이 사사 기드온을 찾아오신 것처럼
우리가 잃어버린 샬롬을 회복하시기 위하여 우리를 찾아오시고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입술로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 15명의 학생과 20명의 교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부모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학생을 위한 성경적 성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 성교육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은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동성애의 위험성과 자녀 성교육에 대한 부분에 신경썼다고 생각했으나 강의를 들으며
잘못된 교육을 했던 부분을 알게 되고 반성했습니다. 조금 더 일찍 이런 강의를 듣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성교육이 교회 깊숙히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강의를 통해 우리 부부가 잘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성품과 가치관이 잘 성립될 수 있도록 부부의 안정적인 롤 모델이 되어야겠습니다”
“성경에서 여자를 에제르케네크도라고 부르며 절대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고 말하는 것을 깨달았어요!”
“뇌가 망가지면 안좋아지기 때문에 여러가지 습관을 가져야 겠어요. 제가 들은 수업 중에 가장 집중이 잘 되었어요”
”아기가 생길 때 가장 먼저 생기는 것이 성별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남자와 여자가 다른 이유는 혐오가 아니라 상호보완을 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성별은 절대 바뀌지 않아요! 나에게 소중한 성별을 소중히 여기며 성별도 은사라는 것을 절대 잊지 않을거예요!”
셋째날, 20명의 학생과 12명의 초등부 교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우리는 서로 끊어지지 않는 손을 잡고 기도했습니다.
우리 안에 끊임없는 세상의 유혹 속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겠다고 다짐하며 기도했고,
우리 모두가 샬롬의 통로가 되어 세상에 예수님의 평화를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또 오른손을 들고 세상의 샬롬의 통로가 되기로 다짐하며 하나님과 약속하는 파송식을 했으며
양손을 뻗어 서로를 축복하고 서로 편지를 쓰며 성경학교를 마무리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성경학교에는 2명의 불신자 아이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 중 한명은 불교신자입니다. 그러나 그 아이가 교회를 떠날 때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이 아이의 고백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 주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과 찬양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이 아이를 통해 온 가족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특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기도와 여러종류의 헌물로 채워주신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사랑에 보답하며 초등부는 최선을 다해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등부가 누린 샬롬의 은혜를 성도님들도 함께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