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전예배와 저녁예배를 마치면, 우리 교회는 목장의 리더인
목자들의 셀모임을 갖습니다.
금요일 목장 모임을 인도하기 전에, 먼저 목자들이 훈련을 받고 셀을 경험
하는 시간입니다.
전통적인 교회였던 우리는 일방적으로 공과를 전달했던 구역예배에서
벗어나, 점차 삶을 나누는 역동적인 소그룹 공동체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목자 셀모임은 제가 앞에서 전체 순서를 인도하지만,
각 교구 별로 교역자들이 테이블 리더가 되어 나눔을 이끌고 있습니다.
목자들은 기대 이상으로 셀모임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나눔도 잘
해서 이야기가 풍성합니다. 정말 좋은 교회, 좋은 성도들입니다.
나눔은 한 주간의 삶과 지난 주일 설교내용을 가지고 나눕니다.
이렇게 해서 꾸준히 훈련해 나가면, 대전 구석구석에 건강하고 생명력
넘치는 우리 교회 목장 셀모임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날 것을 믿습니다.
'위대하고 영광스런 교회' 비전을 향해 함께 헌신해 주시는 목자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박수갈채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