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원주에서 부흥회를 인도할 때, 숙소 로비에 있던 조각작품입니다.
<가족>이라고 제목이 붙어 있었는데, 하도 인상 깊어 제 휴대폰으로 찍어
두었다가 사진을 정리하면서 오늘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보통 가족을 주제로한 예술 작품을 보면, 가족끼리 서로 마주 보고 있거나
부부가 자녀들을 안고 있는 모습이 대부분인데. 이 작품은 남다른 데가
있었습니다.
어떤 점이 남다를까요? 한 번 알아맞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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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가족들이 모두 하늘을 쳐다보면서 웃고 있음.
숙소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니까, 작가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네요.
가족의 진정한 행복은 다같이 하나님을 바라볼 때 찾아온다는 것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조각작품을 한 참을 지켜보면서, 아래 성경구절이 생각났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너는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고,
네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시128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