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히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모습은 언제보아도 아름답습니다.
더욱이 교회 중직자일 경우는 더욱 감동을 줍니다.
누군가 교회 복도에서 바닥에 붙은 껌을 일일이 떼어내고 계시
길래 가까이 다가가보니, 우리 교회 장로님이 아닙니까?
놓치고 싶지 않은 장면인지라, 오래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살짝
뒤로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장로님, 감사해요. 교회는 위로부터 섬기는 공동체인 것을
말로만이 아니라, 몸소 보여주셔서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됩니다. 목사인 저도 장로님을 따라서 열심히 섬기는 목회자가
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