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노회 연합부흥성회가 우리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강사이신 피종진 목사님을 모시고 아이노스찬양팀과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70세가 넘도록 지금도 왕성하게 사역하고 계시는 목사님을
4일 동안 가까이 모시면서, 참 겸손하신 분이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40년 부흥집회 인도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실만한데
말이나 행동이나, 온유하시고 점잖으시고 신사같은 분이셨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롱런하시는 비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밤 대전역 플랫폼까지 배웅할 때, 기차에 올라타신 후에도 기차가
움직일 때까지 한참이나 서 계시다가, 제게 인사를 건네고 들어가시는
모습은 심상에 오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아래에 집회 마지막 날 자녀들을 위한 기도회 시간의 은혜로운 장면을 함께
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