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천지"라고 그럴까요?
백두산에 올라가서도 천지를 못보고 그냥 내려온 사람이 천지라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네요~~ㅎㅎ
그만큼 천지는 자기 위용을 아무 한테나 허락하지 않을 만큼, 기후변화가
급격해서 여러번 가서도 천지를 못보고 온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근데 이번 우리 탐방팀은 이곳 날씨로 치자면, 눈내리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천지를 보았다는 거~~~~~~~~
(나는 개인적으로 10년 전에도 이맘때 올라가서 천지를 보았답니당~~^^)
제대로 서 있을 수 없는 모래 바람을 맞으면서, 저의 스마트폰 카메라 실력을
발휘해서 천지의 자태를 화면에 담아 보았습니다.
직접 올라가서 보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못 가신 분들이
한반도가 시작되는 이곳, 천지의 감동을 조금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