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교회 리모델링을 하면서, 제일 안타까웠던 게 어린아이들을 위한
'키즈랜드' 시설을 마련하지 못한 거였어요. 교회 공간을 아무리 머릴짜내도
마땅한 자리가 나오질 않아 울며 겨자먹기로 포기해야 했지요.
아이들 때문에 고생하는 젊은 부부들을 생각하면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기막힌(?) 장소를 찾아내어 아담한 규모로 '키즈랜드'를 짓게 되었답니다.
'키즈랜드'를 통해 젊은 부부들의 교회생활이 활성화되고,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교회 곳곳에 퍼져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