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함께13호 내지-화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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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손이 아버지 송병윤 장로님의 신앙을 물려받아 열심히 생활하고 있으며 그 중
에서 세계적인 명문대학에 재학 중인 손자들도 있습니다. 요한이는 미국 스탠포드 의
학 전문대학원에서, 동진이는 예일 대학 4년 장학생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28세손 손자 부부들이 지난 8월15일 서울 그린월드호텔에서 세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
다. 이번 모임에는 6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감사 예배에서 송호욱 목사가 “믿음의 가
문”이라는 제목으로 신앙을 이어가는 가문의 소중함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아버지와 가장 오랫동안 함께 했던 둘째 형님(송명규 장로, 84세)께서 신앙의
모범을 보이셨던 아버지 생전 모습을 증언해 주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아홉 가정의 자녀들과 12개의 원탁에 앉아서 즐거운 식사시간, 가족소개, 식사 후 9가
족의 특별 순서가 있어 더욱 뜻 깊은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좀 더 발전적인 모
임을 위한 방향 모색과 1년 동안 수고할 신임 임원진을 선출하고 이별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내년 8월 15일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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