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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거야~ ”
                   사모라는 길이 그렇게 순탄하지도 여유롭지도 않은 길일 것이다. 교인들의 시선. 그리
                   고 사모이기 전에 부모임에 틀림없지 않은가. 사모로서 섬겨야 되는 부분과 참고 이겨
                   내야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을까 싶은 생각이 드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생활 속에서 묻
                   어나는 믿음으로 주님의 자녀로서 바르게 커가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지는 사모

                   들…….
                   자녀들이 혹여 라도 다른 아이들과 마찰이 있을까봐 노심초사하는 면도 사역자의 자녀
                   들로서 본이 되어야 된다는 점도 어떻게 보면 아이들에게 무거운 짐으로 여겨지게 될까
                   걱정이 앞서기도 한단다. 힘든 일들이 있으면 서로를 보듬어 주고 격려의 말속에 소통함
                   이 있음을 알았다.
                   나눔에서 서로의 공통된 사모라는 이름으로 모인 그녀들~ 삶으로의 수다는 그런 사모
                   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보듬어주며 힘들고 지칠 때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주님의 사
                   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음을 알았다. 사모모임은 그 자체가 편안함으로 다가온다. 모임
                   속에서 신실하신 그 분의 말씀 가운데 협력하는 귀한 모임이며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하

                   심이 흐르고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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