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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조상용 담임목사 첫째, 우리는 다 죄인이라는 진리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소리를 듣기 싫어 합
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은 모두 죄인이라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죄란, 하나님과의 관계

가 잘못된 것을 말합니다. 마음속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자기 멋대로 사
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바로 죄에서 비롯되었습니
다.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둘째,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진리입니다. “우
리를 위하여”라는 말은 “우리를 대신하여”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자기 죄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죄 때
문이었습니다. 인간의 치명적인 문제는 죄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

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가 갚아야 할 죄의 값을 대신
지불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부터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이 예수님의 죽음
을 통해 드러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

의 사랑에 근거해서, 우리 죄를 해결해 주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
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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