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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체에서는 어떤 일 | 멀리멀리 갔더니
복음을 알지 못하는
태국의 99%의
영혼을 향한 부르짖음
글·김도형 선교사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태국선교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과 가족의 삶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던 2004년, 대학 졸업을 앞두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
아 2006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였습니다. 신학대학원 1학년 여름 방학을
통해 세 번째 태국단기선교를 떠나게 되었고, 지금의 아내인 홍주희사모(당시 서울목동
제자교회 반주자)를 태국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결혼 이후, 서울에 있는 두 교회에서
사역을 경험하게 하시고, 2010년 가을 목사안수를 받고, 전주양정교회(박재신목사 시
무)에서 태국장기선교사로 파송을 약속받고 전주에서의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주양정교회에서의 사역은 선교사로서의 시작과도 다름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양정교회를 통해, 특히 선교에 관련된 많은 사역의 경험들을 하게 하셨고, 그만큼 다양
한 방면으로 연단 하셨습니다. 또 감사하게도 파송교회의 허락 하에 예수전도단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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