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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이국에서의 여러 가지 일들
저희 가정을 파송할 무렵 담임목사님과 선교회에서 결정되어진 저희가 정의 사역은 첫
텀(6년)은 방콕에 머물면서 다른 선교사님들을 돕고, 신임 선교사의 환영 및 영접과 적
응을 도우며, 방콕 안에 선교센터를 관리하고, 싼띠팝방콕교회를 뒤에서 도와 세워주는
사역을 전담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정은 이곳에 온 이후 선교회 전체 회계를
담당하여 재정을 맡았으며 지금까지 들어온 세 유닛에 대해 영접과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하지만 저희 역시 아직 신임 선교사이기에 무엇보다 첫 2년간의 가장 중요하고 우선시
되는 사역은 언어공부입니다. 들어 온지는 1년이 되었지만 여러 가지 선교회의 필요에
따라 현재 9개월 동안 언어공부를 하였습니다. 특별히 금년 12월초에 있을 예정인 태국
어 시험을 위해 기도와 준비 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많이 다른 태국어이고, 또한 왕
에 대한 언어가 다르기에 태국어를 구사할 줄 알아도 다시금 왕의 언어를 공부해야하는
수고함이 필요하여 더욱더 힘을 가해 언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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