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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이웃 좋은 이웃 | 가양신도시장 꼼지락 장터

아트프리마켓

‘꼼지락 장터’를 아시나요?

글· 신신혜 기자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에 가양 신도시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바로 아트프리마켓 ‘꼼지락 장터’이다.
신도시장의 상인과 인근 주민, 그리고 문화예술가가 참여해 물건을 사고 팔고, 무료 시
식도 하고, 공연도 펼치고 보는 행사다.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나 본인이 사용하던 물건,
직접 만든 창작품 등 모든 것을 판매할 수 있으며, 또 전시물로 전시할 수 있다.
신도시장 상인회 주최로 시작한 지 1년 정도 된 ‘꼼지락 장터’는 시장 상인뿐 아니라 주
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장터로서 호응이 높다. 일종의 ‘벼룩시장’ 같은 개념
으로 집에서 안 쓰는 물건들을 장터에 가져와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으며, 장터가 열리
기 한 주 전에 신도시장 상인회에 신청만 하면 무료로 장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참여하
는 사람들에게 장소 사용료를 따로 받지 않는 것은 신도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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