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함께13호 내지-화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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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마다 부부가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한다.
따뜻한 인상의 한충희 원장님은 대전대에서 한의학 공부를 하며 현대의학에서 다루기
어려운 병들을 한방으로 다스릴 수 있음을 깨닫고 한의학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
다 한다. 한 원장님은 그러한 자부심으로 갈고 닦은 의술을 통해 아픈 사람들을 정성
껏 치료하고 있는 것이다. 부인 홍금희 성도 또한 이러한 남편을 도와 한의원에서 함
께 일하고 있고, 부부는 쉬는 날이면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치료와 돌봄의 봉사
까지 하고 있다.
현재 홍금희 성도는 우리 교회의 크고 작은 일에도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
을 곁에서 지켜본 최정숙 집사는 홍금희 성도에 대한 칭찬으로 입이 마르지 않는다. 사
실 이번에 기자 또한 최정숙 집사의 권유로 명 한의원을 취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나눔과 실천의 의술을 베푸는 ‘대전 명 한의원’의 원장님 부부를 만나보고 나니
기자 또한 따뜻한 치료의 손길을 받은 듯한 느낌이다. 앞으로도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한의원이 아픈 이들을 정성으로 잘 치료함은 물론,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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