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함께13호 내지-화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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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채 집사가 전하는
장순석 장로님을 칭찬합니다.
주일에 교회 현관을 들어서면 성도들
을 반갑게 반겨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장순석 은퇴 장로님이시다. 젊음을 직
업군인으로서 26년을 보내셨지만 딱딱
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항상 아버지
와 같이 인자하신 모습으로 성도들 한
분 한분에게 현관문을 열어주시면서
따뜻하게 맞아주시면 어느새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층 예배실로 올라서게 된다. 장로님께서는 다른 성도들의 장점만을
보시고, 겸손히 축복의 말씀만을 전해 주신다.
어린이들을 좋아하셔서 장로님의 호주머니에는 사탕이 가득하고, 어린이
들을 볼 때마다 사탕 몇 개씩을 건네주시면서 관심을 표현하신
다. 78세의 연세에도 청춘대학 탁구반에 가입하셔서 열정
적으로 탁구를 하시고, 댁에서는 체조로 건강관리를 하
신다고 한다. 2남 3녀의 자녀들을 모두 성공적으로 성
장시켜 출가시키시고,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보험
회사에 출근하시면서 사회참여를 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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