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리를 해 보았자 그들이 지른 제암리의 불은 이제 와서 끌 수 없고 교회안에 모였던 스물 여덟명의 형제를 살려 낼 수 없다. ‘제암리의 참살’ 중, 박목월 좌측이 현재의 제암교회, 우측이 원래 제암교회 터로 지금은 순국하신 분들 기리는 기념탑이 있다. 21 함께12호 내지.indd 21 2014-07-16 오전 10: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