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이름 없이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작은 모습으로 피어 있지만 실상 너는 이 세상 가장 밝은 얼굴로 천지를 환하게 비추고 있었구나. 사진 4월 금강 들녘에서(심재성 편집장)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