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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느꼈습니다.
부끄럽지만 눈물도 참 많이 흘렸습니다.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잘못한 것은 왜 이리
많은지, 이해해주지 못해 가슴 아프게 한건 왜 그렇게 많이 생각이 나는지….
“남편과 아내는 배우자의 약점을 찾아 보고하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감시자가 아
니라 배우자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 덮어주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파트너입니다.”
“삶에 힘겨워하는 반쪽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있을 때 나머지 반쪽이 주는 격려의 말
한 마디는 행복한 가정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고 서로 존중하는 동반자 관계입니다.”
행부세 프로그램의 특성상 자세한 내용을 다 말씀 드릴 수가 없어서 이 지면을 통해 제
대로 다 전달해 드리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 중부의 멋진 부부들이라면, 그리고 우리 자녀에게 천국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생생한 교육현장은 사랑과 이해와 용서를 앞세워 사는 가정이라
는 것을 바라는 부부들이라면 행부세에 꼭! 꼭! 한 번 참석하셔서 부부가 하나 되고 바
위처럼 더 단단해지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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